일본 사누키우동 순례

사누키우동 순례사누키(일본어: 讃岐 さぬき)는 가가와 현의 옛 지명이다. 일본 네 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에는 우동왕국 가가와 현이 있다. 찻집에서도 우동을 팔며 아침부터 우동을 먹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며 섣달그믐에 해넘이 소바 대신 해넘이 우동을 먹는 사람들이 산다는 곳. 온통 논밭뿐인 시골 마을에 간판을 내걸지 않아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우동집이 즐비한 우동 성지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다녀갔다는 사누키우동의 유혹. 국물 맛이 아니라 면발이 끝내주는 사누키우동

kagawa-우동택시 사누키우동

우동택시도 있네요. ㅎㅎㅎ손꼽을 만한 유명 관광지도 몇 안 되는 촌동네 가가와 현. 일본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현인 주제에 성업 중인 우동집 수는 무려 800여 개. 1인당 연간 우동 소비량 최고를 자랑한다. 논과 밭뿐인 시골 촌동네에는 우동을 머리에 인 우동택시가 달리고 간판도 없는 작은 우동집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선다. 우동에 미처 사는 사람들이 의리를 지키는 고장,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우동현이다.